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 110회(8월 25일) 통일포럼
- 주제 : 미국의 동북아 전략과 대(對)한반도 정책
- 미국의 동북아 전략과 대(對)한반도 정책에 관심이 있으신 여러분을 모십니다.
< 모시는 말씀 >
7월말~8월초 경 오바마 대통령의 평양 특사 방문이 예측되고 늦어도 9월까지는 6자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던 ‘천안함 출구전략’이 한미합동군사연습 ‘불굴의 의지’로 인해 빠져 나올 길을 잃고 헤메고 있습니다.
북한은 천안함 사건과의 무관함을 주장하고 유엔 안보리와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평등한 6자회담을 통한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 실현’을 주장하고 6자회담에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동해에서 한미군사연습이 대규모로 시작되고 미국의 금융제재 조치가 발표되자 북한은 24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과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핵 억제력 강화’와 ‘보복 조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핵 억제력을 더욱 다각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해 3차 핵실험의 가능성까지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한반도 정세의 흐름을 두고 일각에서는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일시적 제재가 아닌 북한의 장기적 변화, 즉 북한의 붕괴를 염두에 둔 전방위적 압박책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동북아에서 북·중·러와 한·미·일 간의 신냉전이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긴장은 남북문제를 기본으로 북·미, 미·중의 이해관계가 얽힌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전개 되는 양상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위기 상황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6자회담 재개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남한의 적극적인 노력과 전략이 절실한 때 입니다.
이에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을 모시고 “미국의 동북아전략과 대(對)한반도 정책‘이라는 주제로 110회 흥사단 통일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이번 포럼에 부디 참석하시어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원철
■ 주 제|미국의 동북아 전략과 대(對)한반도 정책
■ 일 시|2010년 8월 25일(수) 오전 7시
■ 장 소|세종호텔 4층 해금강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 사 회|윤정현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대외협력위원장
■ 발표자|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
■ 회 비(조찬모임)
- 일반인 : 30,000원(당일 회원 가입분은 5,000원 할인)
- 흥민통 회비납부 회원 : 25,000원
* 참가를 원하는 분은 8월 24일(화)까지 사무처로 참가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흥민통 사무처 연락처
전화 : 02)3673-3825, 팩스 : 02)3673-3828
이메일 : uniyk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