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특사’ 라이스 안보보좌관 방한반대 투쟁일정

이라크 침략전쟁 중단!! 파병 압력 철회!!
굴욕적인 용산 기지 이전협상 가서명 반대!!

■부시 특사’ 라이스 방한 반대 투쟁

<기자회견 / 주최 : 파병반대국민행동>
? 청와대 앞 기자회견 : 7월 9일 (금) 2:30, 청와대 효자동 길 정부합동청사 앞
? 외교통상부 앞 기자회견 : 7월 9일 (금) 오후 5시, 외통부 정문 앞
(5시30분에 외통부장관 면담예정)

<그림자 1인 시위 / 주최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청와대 앞 1인 시위 : 7월 9일 (금) 오후 2:30■5:30, 청와대 입구(분수대 앞)
? 정부중앙청사 앞 1인 시위 : 7월 9일 오후 5:00■6:30,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

- 오는 9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한합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이번 방한에서 노무현 대통령, 권진호 청와대 안보보좌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용산기지 이전협상 타결과 주한미군 감축, 북핵과 파병 문제 등에 대한 부시 정권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특히 라이스 보좌관이 미국의 군사전략적 요구인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과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한 국민적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방한한다는 점에서 용산 협상의 조속한 타결과 추가 파병을 한국 정부에게 압박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 우선 라이스 보좌관의 방한에 앞서 미국이■용산 협상을 조속하게 타결하지 않으면 한국민이 피해를 입게 될 것■(롤리스 한미 FOTA 회의 협상대표단장의 지난 6월 8일 발언)이라며 우리 국민을 협박하는 날강도적인 행태를 보이고, 10차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FOTA) 회의가 오는 7월 22~23일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이번 방한의 목적이 협상대표단의 가서명을 통해 용산 협상을 조속하게 마무리 짓고자 하는 미국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또한 이번 방한이 추가 파병에 대한 한국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쐐기를 박고자 하는 미국의 의도가 있음을 세삼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 이에 평통사는 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과 더불어 굴욕적인 용산 협상의 가서명과 파병을 강요하는 ■조지 부시 특사■ 라이스 방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 협상의 중단과 전면재협상 및 파병 철회를 염원하는 국민적 목소리를 대변할 것입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통사)
       (상임대표: 문규현, 홍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