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지
미국, 중국, 북한이 6자 회담 재개에 합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대북제재와 적대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모처럼 마련된 대화의 분위기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무현 정부는 자이툰 부대의 파병을 연장하려는 등 미국의 전쟁정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반전평화를 말하는 박노자 교수를 초청하여 군사주의와 미국의 전쟁정책에 대해 진보정당이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역사적으로 점검해 보고, 민주노동당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강연회를 통해 민주노동당이 다른 당과 확연히 구분되는 ‘반전평화 정당’임을 알리고자 합니다. 특히 당 안팎의 젊은층에게 반전평화 정당으로서의 민주노동당의 존재 의의를 달리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강사 및 주제
- 박노자 교수가 말하는 군사주의, 반전평화 그리고 진보정당
■ 일시 및 장소, 주최
- 일시: 11월 21일(화) 19:30
- 장소: 기독교 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종로5가 2번 출구)
- 주최 : 민주노동당
* 문의: 김어진 자주평화통일위원회 반전평화팀장(02-207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