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독일 의사 4천명 뇌물수수 우리나라도 사정은 엇비슷, 자정노력 시급 2002-03-13 오후 1:06:05 4천명의 독일 의사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무더기 조사를 받고 있어 그 귀추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의사와 제약사 간의 리베이트 수수 관행은 독일뿐 아니라,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수차례 논란이 돼온 해묵은 비리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검찰수사같은 외압이 있기 [...]

노바티스, 상반기중 한국 공장 폐쇄 MBN 전체 2002/03/13 01:05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을 개발한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한국 내의 의약품 포장과 생산공장을 상반기 중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바티스 법인인 한국노바티스는 생산비용을 줄이고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려는 본사의 사업전략에 따라 안산공장을 6월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관련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를위해 안산공장 제조설비와 건물, 토지 등을 매각하고, 직원에 [...]

복지부, 상반기내 약가체계 개선·적용 저가약 구매유도 방안 모색·불법 마진 근절에 초점 정부의 보험약가 체계 개선 작업이 보다 강도높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이달초 이태복 장관이 약가제도의 개편을 필요성을 역설한데 이어 보험약가 제도 개선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현행 약가 산정기준을 개편하기 위한 각계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또한 의견수렴을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내달중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

처방집중 단속대상 요양기관 대폭 확대 약국·병의원 분리 집계…쌍방·타방 전방위 조사 처방집중도에 의한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행위 단속이 보다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11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현재 각 시·도로부터 처방전 집중도가 70% 이상인 약국 및 의료기관의 명단을 접수중인 가운데, 해당 약국 및 의료기관이 전체 요양기관의 10%선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당초 처방집중도에 의한 단속대상을 △의료기관과 [...]

의협, 투쟁차원 반모임활성 등 조직 재정비 집행부 대처능력 비판-’회원 관심·참여도 제고’ 과제 의협 국민건강수호투쟁위원회(국건투)는 지난 주말 전국 시도 조직국장 및 홍보국장 연석회의를 열고 현실 가능한 수준에서 지역조직을 재정비, 추후 대정부 투쟁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건투는 현재 시도까지 구성돼 있는 조직을 시군구로 세분화하고 반모임을 더욱 활성화해서 이 같은 기반을 근거로 투쟁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방침을 세웠다. 투쟁으로는 단축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