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진보포럼 2013>
모든 이들의 건강을 위한 저항의 연대
Unite the Resistance for Health for All
1. 일시 : 2013. 3. 15-17 (금/토/일)
2. 장소 : 서울의대 함춘회관 (혜화역 3번출구)
3. 공동 주최 : 공공노조 의료연대본부 /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 젊은 보건의료인의 공간 <다리>
○ 3월 15일(금)
오후 7시 – 7시 30분
보건의료진보포럼 개막식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토론회 : 박근혜정부의 모순과 진보진영의 과제 (사회 : 우석균 정책실장)
(패널토론 3인 섭외 중)
○ 3월 16일(토)
오전 10시 00분 – 11시 30분
강연_ 공공의료 과연 한국의료의 미래가 될 수는 없는가 (정형준 인의협 정책국장)
오후 12시 30분 – 2시
강연_ 식후 30분에 읽으세요.(변진옥, 송미옥 <식후 30분에 읽으세요 >공동저자)
강연_ IT와 의료의 결합 : 소비자의 편익인가, 자본의 확장인가(이상윤 건강과대안 상임연구원)
오후2시30분 – 4시
강연_1920-30년 한국 사회주의 운동사 (최규진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조선공산당사> 저자)
토론회_영국 NHS에서 치과개혁의 두 가지 갈림길 (김의동 구강보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오후4시 20분 – 5시 50분
쟁점토론_가장 비싼 등록금을 내는 의료계열, 그들이 말하는 교육민주화와 반값등록금 (미정 <다리> 내 준비 중)
강연_의대담(醫對談), 한국 의료문화는 ‘건강’ 한가?
(황상익 서울대 의사학교실 교수 / 강신익 인제대 인문의학교실 교수)
6시 10분 – 7시 40분
쟁점토론_ 의사에게 주는 경제적 인센티브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가.
(미정, 의료연대본부 내 담당)
쟁점토론_낙태와 재생산권 논쟁, 의료계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윤정원 건강과대안 젠더건강팀 /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8시 – 10시
토론회_ 박근혜정부 하의 의료제도 및 복지, 어디로 가야 하나
사회 : 조홍준 건강과대안 대표,
(토론 : 오건호(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 / 이찬진(참여연대 사회복지위 위원장) / 우석균(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 3월 17일(일)
오전 10시 00분 – 11시 30분 : 쟁점별 토론
강연_ 담배기업과 청부과학자들 (박상표 건강과대안 연구위원)
토론회_ 의료계 내 배타적 전문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김형성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12시 30분 – 오후 2시 00분
강연_지금 이순간의 역사, 박정희와 5.18 그리고 2013년.(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토론회_나의 사장은 누구인가? : 변화하는 고용구조와 노동자 건강
사회 :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정책국장
(토론 : 조선소 하청 노동자, 대형마트 촉탁직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IT노동자 등)
오후 2시 15분 – 3시 50분
토론회_ 달라지는 의료인, 새로운 의료를 이야기하다.
쟁점토론_채식은 인류의 미래인가
(이의철 (의사, 베지닥터 사무국장) /박상표 (수의사,<가축이 건강해야 인간이 행복하다> 저자)
오후 4시 – 6시
반핵의사회*보건의료진보포럼 공동 초청 강연
* 의사_ 히다 순타로 선생님
폐막식 :6시 – 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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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히다 슌타로 소개
히다슌타로(肥田舜太郎, 1917~). 히로시마의 원폭현장을 직접 눈으로 지켜본 일본의 의사. 그는 28세때 그라운드 제로에서 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피폭을 경험했다. 그는 의사로서 피폭자들을 지속적으로 치료했고 핵의 위험성을 최초로 고발한 의사로 여러 저서를 썼다. 전후 지속적으로 피폭자(히바쿠샤)를 치료하며 피폭자상담센터 원장이 되었고 핵무기 금지 및 미국의 보상을 요구하는 운동을 벌였다. 2005년 BBC 다큐멘터리 ‘히로시마’에서 그의 경험이 재현되었고 2006년 그의 증언과 연구를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 ‘핵의 상흔’(Atomic wounds)이 전세계에서 상영되었다. 현재 히다선생은 그의 나머지 생을 후쿠시마에서 다시 벌어진 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핵무기와 핵발전을 절멸시키는 운동에 바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