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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는 국민의 것, 민영화를 중단하라!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범국민 공동행동에 함께 나서자!

    12월 대선을 앞둔, 권력교체기라는 이 순간에도 공공부문 전반에서 공공서비스를 민영화하겠다는 정권의 의지는 각각의 영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에너지, 철도, 공항 등 국가 기간산업은 물론, KS 인증, 면세점, 의료서비스와 언론까지 공공서비스의 모든 영역이 민영화의 기로에 서있는 것이다. 2008년 촛불집회로 확인된 민영화 반대 국민 여론에 당시 이명박 정권은 대국민사과를 통해 공공부문을 민영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

‘낙태’ 수술 중 사망한 10대 여성의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낙태’ 처벌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1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임신 23주째의 10대 여성이 ‘낙태’ 수술을 받던 도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홀로 임신으로 인한 고민을 안은 채, 건강상의 변화들을 감당하며 수능까지 치러야 했던 그녀의 고통에 가슴 아프게 공감하며 먼저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지난 8월, 헌법재판소는 여성의 요청에 의한 ‘낙태’ 시술자를 처벌하는 형법 제 270조 1항에 [...]

한국 평화활동가 100여명,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가져

  “하마스는 무고…이스라엘은 가자 폭격 중단하라” 한국 평화활동가 100여명,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가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정전협상이 늦어지는 가운데 국내 평화활동들이 다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 모여 가자에 대한 폭격 중단을 요구했다. 21일 반전평화연대(준) 등 평화운동단체의 활동가들은 서울 종로구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폭격 중단과 지상군 투입 [...]

[책소개]『의료 세계화, 자본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⑪ 아주 특별한 상식 NN-의료 세계화 THE NO-NONSENSE GUIDE TO World Health 의료 세계화, 자본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셰린 우스딘 지음, 추선영 옮김, 값 13,000원, ISBN: 978-89-6157-059-6 03300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부는 흘러넘친다. 그러나 세상 한 쪽에는 모기장이 없어 말라리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고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필수 의약품을 [...]

이스라엘은 야만적인 폭격과 지상군 투입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이스라엘은 야만적인 폭격과 지상군 투입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지난 14일 수요일부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향해 공중과 해상에서 미사일을 퍼붓고 있다. 11명 일가족 몰살을 포함해 벌써 1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한 살이 채 안된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의 피해가 많다는 소식에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지배자들은 “가자를 중세 시대로 돌려놓겠다”, “홀로코스트를 [...]

무상의료, 공공의료확충, 의료민영화 중단은 평등한 사회를 위한 국민들의 최소한의 요구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기자회견문>   그동안 의료를 돈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천박함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아왔던 이명박 정부의 의료민영화정책에 대해 집권여당의 대선후보인 박근혜 후보가 반성의 기미는 커녕 오히려 적극 호응하고 나서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이 지난 11월 10일(토) 의사협회 주최의 ‘제18대 대선후보 캠프 초청 보건의료 정책 토론회’에서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을 허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내국인 진료도 허용해야 한다고 [...]

에콰도르 에이즈 치료제 강제실시

11월 12일에 에쿠아도르는 에이즈치료제인 아바카비어/라미부딘 복합제에 강제실시를 발동했다. 에쿠아도르는 2009년에 에이즈치료제 리토나비어/로피나비어 복합제에 첫 강제실시를 발동한 후 2번째이다. 초국적제약회사 GSK는 에쿠아도르에서 아바카비어/라미부딘 복합제(상품명 Epzicom) 한달분인 30알을 753달러에 판매한다. 연간비용은 9036달러. 한편 미국에서는 30알에 745달러. 강제실시는 에쿠아도르 제약회사인 아크록스맥스(Acroxmax)에 허락되었다. 강제실시를 통해 약값이 75%까지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열티비율은 2005년 WHO/UNDP의 Tiered royalty method (TRM)을 사용하여 계산한 [...]

건강이 비즈니스보다 중요하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의 초라한 금연 성적표

세계 176개 당사국이 참여하는 담배규제세계협약(이하 담배협약) 제5차 당사국 총회가 12일 서울에서 시작됐고, 담배 밀수를 막기 위한 의정서가 채택됐다. 앞으로 담뱃세 인상, 면세담배 규제, 담배 성분 규제 등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이 논의될 예정이다.그런데 담배총회를 개최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이 옹색하다. 담배총회 유치는 단순히 행사를 치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4차 당사국 총회를 개최한 우루과이는 담뱃갑의 80%에 그림 경고문구를 [...]

[레프트21]유럽 공동총파업이 건설되고 있다.국경을 넘은 단결로 긴축에 맞서는 노동자들

국경을 넘은 단결로 긴축에 맞서는 노동자들 <레프트21> 92호 | 발행 2012-11-05 | 입력 2012-11-03 11월 14일 유럽 노동자들이 국경을 뛰어넘어 사상 초유의 유럽 공동총파업을 벌인다.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에서 공동총파업이 이미 결정됐고, 몰타와 키프로스에서도 공동총파업 참가가 논의 중이다. 유럽연합, IMF, 유럽중앙은행(일명 ‘트로이카’)이 남유럽 나라들에 돈을 지원해 주는 대가로 정부 지출을 줄이라고 강요한 것이 이번 총파업을 촉발시켰다. [...]

[시론]영리병원, 의료 재앙의 문 열리는가

“남자아이가 팔을 깊이 베어왔어요. 피가 많이 나지 않는다고 돌려보내야 했죠.” 미국 최대 영리병원 체인인 HCA 소속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이야기다. HCA는 작년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중 8만명을 병원이 정한 응급환자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려보냈다. 열만 난다고 돌려보낸 환자가 이틀 후 신종플루로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 HCA는 응급실에 온 환자들에 대한 보험 청구체계도 바꿨다. 이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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