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관리자

국고지원 정상화 없는 보험료율 3.2% 인상 규탄한다.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3.2%인상했다. 그동안 노동시민사회는 정부의 국고지원 정상화와 미납지원금 납부, 항구적인 국고지원 법제화 없는 보험료율 인상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럼에도 3.2% 인상을 강행했다. 지난 10년간의 평균인상률이라는 것 외에는 납득할 만한 근거가 없다. 문재인 케어 2년 시행에 대한 대국민 중간보고도 없이 가입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3.2% 인상을 강행한 것은 수용할 수 없다. [...]

의료행위를 특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특허법 개정안을 환영한다!

  사람을 수술·치료·진단하는 행위 즉, 의료 행위는 특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행위를 누군가 독점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의료 행위를 특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특허법에 두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특허법에는 이런 조항이 없다. 일본의 제도와 관행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일본은 특허법 대신 특허 심사기준에서 의료 행위에는 [...]

환자 안전 팔아 의료비 폭등시킬 의료민영화 강원도 원격의료 사업 중단하라

- 의료기기업·통신기업·대형병원 배불리기, 개인정보 유출위험 원격의료 추진 멈춰라 –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적폐 규제자유특구법 계승해 추진하는 의료민영화 중단하라 – 지역 의료 접근권 향상을 위해 방문진료 활성화하고 공공의료기관 확충하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4일 강원도를 규제자유특구로 선정하고 원격의료 실증특례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격의료는 여러 차례 시범사업에서 한 번도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바 없을 만큼 현재까지 대면진료에 비해 환자에게 [...]

환자 안전 팔아 의료비 폭등시킬 의료민영화 강원도 원격의료 사업 중단하라

-의료기기업·통신기업·대형병원 배불리기, 개인정보 유출위험 원격의료 추진 멈춰라-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적폐 규제자유특구법 계승해 추진하는 의료민영화 중단하라- -지역 의료 접근권 향상을 위해 방문진료 활성화하고 공공의료기관 확충하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4일 강원도를 규제자유특구로 선정하고 원격의료 실증특례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격의료는 여러 차례 시범사업에서 한 번도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바 없을 만큼 현재까지 대면진료에 비해 환자에게 도움 된다는 것이 [...]

[기고] 가짜약의 시대 / 정형준

2019-07-12 14:11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 코오롱생명과학이 유전자조작 연골세포로 허가를 받아 수천명의 환자에게 투여까지 해놓고, 미국 세포주 확인 과정에서 걸려 정체불명의 가짜약을 판매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인보사’라는 가짜약 이야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업의 보고서만 믿고 이런 가짜약의 성분을 10여년간 한번도 확인하지 않았다. 더 황당한 일은 가짜약이 밝혀지고도 코오롱생명과학은 시판을 계속하려 했다는 점이다. 가짜약은 애초부터 가짜연구에 기반했다. 학계는 검증 [...]

[시론]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는 쌀이 아니다 / 이상윤

2019-07-15 이상윤 ‘건강과 대안’ 책임 연구위원·의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데이터가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했다. 데이터 경제가 한국 경제의 미래 중 하나라는 취지였다. 국회에 계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비롯해 이른바 ‘데이터 3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도 요청했다. 그러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는 쌀이 아니다. 경제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국가에 의해 동원될 수 있는 [...]

바이오기업에게 돈 퍼주겠다는 국민건강보험은 도대체 누구의 편인가

  건강보험 재정으로 위험한 바이오기업 주식을 사겠다는 계획을 당장 폐기하라! 바이오기업에게 돈 퍼주겠다는 국민건강보험은 도대체 누구의 편인가   지난 7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자금운용 방식을 크게 변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안정성 위주로 정기예금,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수익이 많이 나는 주식형 펀드나 대체투자까지 투자허용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7월 17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

건강보험 재정으로 위험한 바이오기업 주식을 사겠다는 계획을 당장 폐기하라!

바이오기업에게 돈 퍼주겠다는 국민건강보험은 도대체 누구의 편인가   지난 7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자금운용 방식을 크게 변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안정성 위주로 정기예금,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수익이 많이 나는 주식형 펀드나 대체투자까지 투자허용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7월 17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건강보험이 앞으로 자금 운용을 한다면 4차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하는 [...]

“의사 대상 인센티브, 심각한 과잉 진료 불러와”

CBS 시사자키 2019.07.26. 과잉진료 경계 애매해, 국제적으로 문제 되고 있어 미국도 30% 정도 과잉진료라는 논문도 나와 1년간 병의원 이용일수 16일, 독일 영국보다 2-3배 많아 의료 공급자가 병원 자주 이용하게 끔 부추겼을 수도 건강하다고 느끼는 한국 사람은 29.6%, 유럽은 70%-80% 나 돼 의사 대상 인센티브는 심각한 과잉 진료 불러와 대형 병원, 전문 병원 늘면서 경쟁하다 보니 [...]

인보사 양산 법 ‘첨단재생의료법’ 법사위 소위 통과를 규탄한다!

ⓒ 미디어오늘   오늘(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단재생의료법’)이 통과되었다. 이 법은 의약품 허가제도를 더 부실하게 해 가짜약을 부추기는 ‘인보사 양산 법’이다. 종양유발세포가 들어간 인보사로 4000명 가까운 피해자가 발생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 문제의 해결은커녕, 정부와 입법기관이 이 같은 재난을 반복시킬 규제완화 법안을 통과켰다는 것은 전 국민의 울분과 [...]

1 ... 59 60 61 62 63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