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자 Northwest Medical Teams International 소식>
이번주에 전쟁이 더 극렬해짐에 따라 Northwest Medical Teams(이하 NWMT)은 추가적으로 의료인들과 4만달러어치의 의약품을 북부이라크 지역에 보내려고 하고 있다. 터키에 있는 NWMT 스텝은 며칠 안에 북부 이라크로 들어가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명의 자원자가 어빌 지역에 있는 한 명의 NWMT 스텝과 21명의 쿠르드족 보건의료 노동자들과 함께 학교와 모스크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있는 난민들을 돌볼 것이다.
“북부 지역의 의료 요구는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라고 NWMT의 대표인 바스 반데르잠이 말하였다. ” 전쟁 전에도 북부지역의 의료 자원은 한정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전쟁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어빌에 있는 스텝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북부지역의 난민 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앞으로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바그다드와 인근한 북쪽에는 지뢰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난민들이 이를 통과하기가 어렵다. “안전이 보장될 때만이 북부로의 난민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반데르잠이 말하였다.
NWMT은 이미 2만달러어치의 의약품을 쿠르드족이 지배하고 있는 북부이라크에 지원하여 3개의 의약품 캠프가 마련되도록 하였다. 또한 올해 초에 이미 북부지역의 어린이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교육 프로젝트를 위해 10만달러를 지원하였다.
“NWMT는 오랫동안 이라크의 지역의사들과 함께 북부지역 주민들을 돌보아 왔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고 삶의 재건을 돕기 위해 지금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도 그들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반데르잠이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