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4일 한국발전회사노조 조합원 4천여명이 개운산 체육공원에 모여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발전노조 파업은 발전회사 통합, 해고자 복직, 5조3교대 근무, 임금 가이드라인 철폐를 요구한 파업이었습니다.
발전노조로부터 요청을 받아 9월5일에 파업현장 진료지원을 다녀왔습니다. 약 30여명의 노조원들을 진료했고, 진료에는 인의협 최규진 선생님과 이명하 간사, 서울대병원 김진경 위원장님과 고은이 간사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 이날 발전파업은 아쉽게도 오후에 철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