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efWeb희생이 너무 크다 – 이라크 민간인들의 생명이 더욱 위태로워진다

<희생이 너무 크다 – 이라크 민간인들의 생명이 더욱 위태로워진다>

바그다드 전투가 계속되고 민간인 지역에서의 전투도 증가함에 따라, CAA(Oxfam Community Aid Abroad)는 민간인 희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요르단 암만의 CAA국제 대변인은 “바스라, 나시리에, 나자프, 힌디야 등 주요 도시를 보더라도, 도시 지역에의 군사 행동이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CAA는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 정부에 국제 인권법을 준수하고 더 이상의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CAA의 담당국장인 앤드류 휴웻은 “이라크 전쟁의 관련국으로서, 호주 정부는 국제 협약과 조약들을 지킬 책임이 있다.”고 말하였고, “호주는 제네바 협약, 지뢰금지조약 등 인도적인 국제법을 준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쟁의 당사자들은 무차별적인 공격을 삼가해야 한다. 생화학무기, 핵무기나 지뢰의 사용은 그 자체로 무차별적 행위인 것이다. 우리는 이라크의 부실해진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인도적 구호를 위한 자유로운 통로를 만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CAA는 빠른 시일 내로 안전이 보장되는 한, 민간 단체들은 UN의 결정아래 인도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한다.

(자료출처: ReliefWeb, 2003년 4월 7일)